인천시가 명실공히 지식재산 최우수 도시임이 입증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식재산 정책수립을 담당하는 시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로부터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 4년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더니, 이번에 인천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1위 센터로 평가 받았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평가를 실시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인천센터가 1위로 선정돼 지난 21일 서울LW컨벤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센터는 △책임경영 부문에 특허청과 인천시의 경제목표에 부합하는 비전체계‧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한 점 △지역 특성화 부문에 인천시 정책방향과 연계해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수행성과가 우수한 점 △사업성과 부문에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지원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센터는 △미션: 우리의 상상이 만드는 가치 있는 세상 △비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지식재산 창출을 선도하는 미래성장 파트너 △핵심가치: 소통, 투명성, 전문성’을 기반으로 센터의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원대상 기업이 지식재산(IP) 기반으로 선진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인천혁신모펀드제1호 인천IP경영인협의회 1억원 투자, 민간투자기관과 협업), △지식재산 협력 ESG 경영 체계 수립(ESG 경영 공동선언) △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수행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특허청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센터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 라며 “앞으로도 인천센터가 전국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식재산 창출을 주도해 인천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