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다량배출사업장 91개소 대상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 점검 실시
대전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문화 및 감량 노력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228개소 중 2021년도 실시한 지도점검 우수 관리업소 137개소를 제외한 91개소이다.
구는 우선 22개소에 대해 1차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하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표에 따라 다량배출사업장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신고에 관한 사항 일치 여부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재활용 및 처리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시설 정상가동 여부(자가감량처리의 경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 계도 처리하며 관련 규정 미이행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상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재활용 촉진과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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