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8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지역 12개 기관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거버넌스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청장,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추광엽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종운 본부장, 대구시 교육청 유병원 장학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이귀영 회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심재균 원장,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곽종혁 상무이사, 대구시 달서구체육회 최경애 부회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조지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운영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및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분야 선정,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통한 인재양성, 지역특화분야 인재 정주 여건 마련, 기타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날 10개 참여기관들과의 협약에 이어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달서문화재단 등 2개 기관과도 비대면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거버넌스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한 전문직업교육과 지역 밀착형 생애 전주기 교육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학의 인적‧물적자원과 교육역량을 지역 수요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