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발전협의회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의장, 박인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장, 전영수 태백시번영회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폐광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건의문에는 △동서고속도로(삼척~영월) 양방향 동시착공, 영동선 철도 이설(지중화, 복선화) △정부주도의 대체산업 유치(3,000명 이상의 신규고용효과가 있는 산업) △총리 산하의 (가칭)‘폐광지역개발지원청’ 설치 △산업역군 예우를 위한 폐특법의 조속한 개정 △강원랜드 사계절 복합관광레저 지구 재편시 폐광지역 시‧군 균형안 △강원랜드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국세감면을 통한 재원 폐광지역 개발사업재원으로 환원 △광해복구사업 내실화로 환경피해 최소화 △석탄공사 자산(부동산), 자치단체 기부채납 또는 매각 등을 요구했다.
또한 탈석탄, 탄소중립의 시대적 조류에서 폐광지역인 태백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건의문은 인수위를 비롯하여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 강원도의회 등에 발송됐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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