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5월5일과 7일 이틀간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창공은 무지개색 - 컬러풀 데이' 행사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민 및 시화공단 인근 노동자들의 자녀(유아동~초등 저학년)를 대상으로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물감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야외 썬큰 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짧은 시간 안에 참여 모델의 특징을 살리는 낯낯이 초상화 △무독성 물감으로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그려진 에코백 컬러링 △다양한 채색 도구로 꾸며보는 개구리 썬캡 만들기 △어둠 속에서 야광색 물감으로 그려보는 신기한 야광물감 놀이가 진행된다. 이벤트 체험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역의 특화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생활문화 교육 및 시민 레지던시(Residency),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주체적인 창의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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