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 사진전' 순회 전시
양산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 사진전' 순회 전시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2.04.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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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는 18일부터 코로나와 함께 일상재개 준비를 위한 대형산불방지 사진전을 실내와 야외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제공=양산국유림
양산국유림관리소는 18일부터 코로나와 함께 일상재개 준비를 위한 대형산불방지 사진전을 실내와 야외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제공=양산국유림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코로나와 함께 일상재개 준비를 위한 산불방지 사진전을 실내와 야외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울진산불, 대구·고령산불, 부산산불 등으로 많은 재산과 생명을 잃어버리는 국가재난성 산불 등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산불의 위험성을 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대형산불조심 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산불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위한 '찾아가는 대형산불사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6월에도 기온 상승과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 예상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영향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한 산행객들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어 다발적인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 국민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로 전시회 운영요원은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전시 기간은 5월 초부터는 등산객(탐방객)이 많은 임도변, 등산로 입구, 사찰 주변, 공원, 휴게소 등에 야외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6월 초부터는 공공기관 전시장을 이용한 실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해제되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일대일 대면접촉을 피하는 비대면 사진전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일정 거리를 확보하여 전시한다.

전시는 산불, 산불진화 광경, 산불 피해지 등 대형산불 사진 20점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요즘 강한 바람과 건조주의보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국민들이 산불피해 사진을 보고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d31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