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계양봉사단,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회원과 동양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2 그린상륙작전-V활동, 도심 속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시민실천 브랜드인 ‘그린상륙작전V’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계양구 동양동 서부간선수로변(동양교~양지편교) 일대 벚꽃 터널길 조성을 위해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왕벚나무 묘목 300그루를 지원받아 식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계양봉사단 관계자는 “묘목의 지속 관리를 위해 식재한 벚나무 묘목을 동양동 주민들에게 분양하여 직접 관리하게 할 예정이다”며, “2023년에는 귤현동에서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서부간선수로변 벚꽃 길 조성을 위해 벚나무를 심을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관련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도심 나무심기 활동과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 아름다운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희망하는 기관 ‘그린파트너 구축 사업’, 시민이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를 유도 하는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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