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오후 2시~4시까지 홍천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솔리언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또래상담사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친구의 장점을 서로 찾아주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친구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사로서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또래상담사로서 교내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앞으로 친구상담,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데 솔선수범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다짐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내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고민을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돕고 해결할 수 있도록 솔리언 또래상담담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래상담사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나의 장점을 찾아주어 기분이 좋았고, 친구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관점을 바꾸니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 한해 또래상담사로 친구들을 많이 도와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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