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8일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경북본부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김천시 광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업무보고회에서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은 2022년 경북지역본부 3대 경영방향으로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실행력 강화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내부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대 중점추진과제로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미래 新사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SOC사업 확대,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본부 구현, 재난재해에 안전한 농어촌 조성 등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이병호 사장은 김천시에 위치한 광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및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하였다.
광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일대 가뭄상습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53억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및 양수장 등 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을 위한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더불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일터·삶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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