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중구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자립생활 지원
대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중구지역자활센터와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퇴원한 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40여명에게 영양식(1만2000원 상당)을 주 2회씩 3개월간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 하에 발굴하며,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협력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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