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대상 도시재생사업 이해 제고 및 역량 강화…총 9회차 진행
경남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상대동 소재 자유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상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진주시 상대지구 도시재생 상인대학은 6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9회 차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상대지구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상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도시작가 김영규 소장의 특강 ‘도시재생사업의 기초 이해’를 시작으로 상권 재생의 이해와 선진사례, 상권 재생 디자인, 우리 상권 들여다보기, 우리 상권 그려보기 등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하고, 상인들이 직접 상권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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