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골프협회는 지난 4일 울진산불 피해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30만 원을 수성구에 전달했다.
수성구골프협회는 수성구체육회 소속으로 10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동호인 29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울진 산불피해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