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이동 지사협, 코로나19 안심 상비약 지원
포항 대이동 지사협, 코로나19 안심 상비약 지원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4.0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취약계층 100가구에 재택치료 상비약 전달
(사진=대이동)
(사진=대이동)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급여 비대상 청장년 세대 및 방역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가정상비약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심상비약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사업인 대이동 지사협 ‘반짝반짝 희망플러스’ 후원 모금액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원되는 안심상비약 키트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꼭 필요한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등 6종의 가정상비약과 자가진단키트로 구성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강수 대이동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 폭증으로 일반시민 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특히 해열제 등 상비약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응급 시 대처방안 이 마련되지 않은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불안감이 가중되기에 필수 상비약과 안내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9월부터 반짝반짝 희망플러스 후원 계좌를 개설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상비약 지원사업 외에도 ‘희망플러스, 행복나눔 기부릴레이’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내 나눔과 참여문화 확산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