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장례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 등으로 장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빈소 임대료 등 130만원 상당의 장례비용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한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양구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장례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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