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쓴 직원 4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전총괄과 김나라 주무관은 관내 6개소에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개소 지정 및 4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사회복지과 이경하 주무관은 결식 우려 아동 90여명을 적극 발굴하고 급식 지원단가를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수도과 김준섭 주무관은 지난해 상수도 누수보수 공사 804건을 완료하고 올해 135건 및 누수탐사 용역 24건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고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수산과 신민지 주무관은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9명에게 지원금 9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인력의 어촌 정착에 앞장섰다.
예비 귀어인 21명에게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지원금으로 총 67억원을 지급해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