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9만2329명(완치 7만7337 치료중 1만4886 사망 106) / 자가격리자 250명
경남 진주시는 3일 코로나19 상황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8명(진주91620~91627번), 오늘 702명(진주91628~9232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2,329명이고, 완치자는 77,337명이며, 14,886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50명이다."면서" 그동안 우리 시는 997,41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상황에 맞는 재택치료를 받으실 수 있다."며" 대규모 감염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방역당국은 방역·의료 역량 집중을 위하여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 처방 받은 자) 기준을 조정해왔다."고 했다.
이에 "지난달(3월) 16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암, 장기이식, 면역질환 등으로 치료 중인 자)로 집중관리군 기준을 한정하였으며,같은 달 25일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RAT 양성 판정 시, 집중관리군 대상자도 일반관리군으로 전환하여 재택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만약 "RAT 양성에 따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60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도, 종전과 같이 집중관리군을 희망하시면, 보건소에 요청하여 전환하실 수 있다."고 했다.
또 "전문가용 RAT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증상 및 건강상태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집중관리군 전환 필요 시, 보건소에 반드시 의견(웹보고 ; 신고, 시스템 활용)을 전달하여 주시길바란다" 며"일반관리군은 진료가 필요한 경우. 확진 및 재택치료 통지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통하여 의약품을 처방 받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시면 되고, 구호물품(단, 일반관리군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1인 가구는 지급) 및 재택치료키트(단, 일반관리군 중 11세 이하는 소아용 재택치료키트 지급)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집중관리군으로 지정된 분께서는 재택치료키트(단, 집중관리군 중 65세 이상만 지급(60~64세는 의료기관 요청 시 산소포화도 측정기만 지급)로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진료지원 앱(입력된 정보는 집중관리 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 참고자료- 앱 미설치자에 한해 지정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 실시) 에 입력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격리통지서는 서류 형태가 아닌 문자·SNS 통지도, 모두 유효하게 인정된다."며" 지난달(3월) 1일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통지서는 보건소에서 발송된, 격리통지 문자로 갈음하고 있으며, 격리해제서( 격리통지 상 해제일 기준으로 확인 가능 ) 발급은 중단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리 시에서 이달(3월) 11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등 행정상담센터에는 일평균 800건 가량의 전화상담 가운데, 격리통지서 발급 요청이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했다.
이에 "각급 학교, 사업장, 기관 및 시설 등에서는 소속 직원, 학생 등의 격리사실 확인 목적으로 문서 형태의 격리통지서를 요구하는 대신, 문자나 SNS 등의 통지 캡쳐본 등을 활용하도록, 적극 안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