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 강변 둔치 낙천공원 완공
안동, 용상동 강변 둔치 낙천공원 완공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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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계류시설 등 조성…5일부터 전면 개방
경북 안동시는 용상동 낙천교 동단 동천보 부근에 낙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전면 개방한다. (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용상동 낙천교 동단 동천보 부근에 낙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전면 개방한다. (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용상동 낙천교 동단 동천보 부근에 낙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용상동 강변 둔치 약 9649㎡ 내에 총 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진행해 3월 말 완료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자연형 계류(시냇물)시설, 정자 전망대, 쉼터 및 산책로 등이다. 특히, 장미원, 작약원, 수국원 등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권용해 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녹색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녹색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