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3.3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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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770명(진주86679~88448번) 발생
확진자 8만8448명(완치 7만446 치료 중 1만7905 사망 97) / 자가격리자 198명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김종윤기자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은 31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67명(진주86679~86745번), 오늘 1703명(진주86746~88448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8만8448명이고, 완치자는 7만446명이며, 1만7905명은 치료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98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 시는 989,43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내일(4월1일)부터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 및 편의버스(보건소 관용차량 포함) 운행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내일(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WHO 긴급승인 백신(화이자, 얀센, 모더나, AZ,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벡, 코백신, 노바백스)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 또는 3차 접종자)한,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가 면제(단, 국가별 위험도에 따라 일부 국가(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입국자는 면제 제외)되고, KTX 등 방역교통망(방역버스, 방역열차 : KTX 전용칸 등) 운영도 중단되어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고 했다.

이에 "우리 시는 내일(1일)부터, 정부의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외입국자의 지역사회 노출 및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던 안심숙소 및 편의버스 운행을 중단하다"고 밝혔다.

신종우 부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해외입국자로 인한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기초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인천공항( 2020.3.27.부터 인천공항 → 진주(사천, 산청, 하동, 남해 포함) 수송 661명, 정부 해외입국자 수송 대책에 따른 종합정보센터 운영 이후 마산역으로 출발장소 변경)에 편의버스를 운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정부의 해외입국자 수송 대책에 따라, 마산역(2020년5월26일부터 KTX마산역 → 진주(하동, 남해 포함) 수송 1,187명)과 김해공항( 2020년12월3일부터 김해공항 → 진주 수송 100명)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해 왔다."고 했다.

또한 "KTX 진주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해외입국자 수송 1,559명)의 PCR 검사 및 안심숙소 입소를 위해 보건소 관용차량도 운행해 왔다."며" 지금까지 2년간 운행된 편의버스 등에는 총 5억여 원(499,537천 원, 3월30일 누적 기준)의 예산과 함께, 수송 및 안내 공무원 1,604명(인천공항 240명, 마산역 336명, 진주역 1,028명)이 투입되었으며, 누적 수송 인원은 3,507명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의 해외입국자 안심숙소 운영은 입국자가 지역 내 도착 후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노출 및 감염 전파 차단에 선제적으로 기여했다."면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간 운영된 안심숙소에는 연인원 4천여 명(4,548명)의 공무원과 총 12억 2천여만 원(1,225,049천 원: 2022년3월31일기준)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4천여 명(4,346명 ; 2022.3.31.기준) 중 79명의 잠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사회 감염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시 안심숙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집중발생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의 배려검사(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185명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대기 장소로 이용되어,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차단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는 등 진주형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