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춘 강한 안산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송한준(62)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안산을 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안산이 가진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이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의장은 "강하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산은 수도권 최대 국가산단 안산스마트허브가 있고, 뿌리산업을 이끌 중소기업들도 다수 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특구를 비롯, 시화호와 대부도, 갈대습지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기에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또 5대 공약으로 △‘국제교육도시’ 안산 건설 △‘차별없는 복지도시’ 안산 구축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경제도시’ 안산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안산’ △‘탄소제로 및 안전 안산’ 등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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