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휴식·힐링공간 조성 차질 없이 추진
인천시 중구가 영종하늘도시 중산동에 위치한 하늘체육공원 내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공원조성계획 변경과 설계를 지난해 마무리하고 추진 중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영종국제도시 인구 증가와 주민 수요에 맞춰 기존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이외 게이트볼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하늘체육공원에 추가 조성하는 ‘하늘체육공원 시설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과 주요 편의시설인 주차장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체육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비를 포함한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하늘체육공원 시설확충사업과 연계해 체육기금을 활용한 축구장과 풋살장의 인조잔디도 전면 교체해 구장을 이용하는 성인·청소년·유소년들의 체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늘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구민분들에게 좀 더 쾌적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정상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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