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크 '쉴드 콜렉션' 강화
코오롱FnC 볼디스크 '쉴드 콜렉션'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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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하이-비저블 라인 추가 출시…작업자 안전 최우선
볼디스크 FR라인 화보컷[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볼디스크 FR라인 화보컷[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쉴드’ 콜렉션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지난해 2월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한 라인으로 쉴드 콜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볼디스트는 이후 FR라인과 하이-비저블 라인을 추가 출시하며 쉴드 콜렉션을 완성하고 있다.

‘FR 라인’은 Flame-Resistant라는 뜻으로 불꽃이 튀었을 때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군이다. 소방복과 같은 특수복에 사용하는 메타-아라미드 소재와 FR 레이온 소재를 혼방한 원단을 사용, 불꽃이 튀어도 원단이 쉽게 녹아내리거나 지속적으로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FR라인은 ‘FR 쉴드 워크 재킷’과 FR 쉴드 워크 팬츠’로 구성된다.

‘하이-비저블 라인(HIGH-VIS)은 고가시성 소재를 적용해 작업자가 눈에 잘 띄도록 해주는 상품군이다. 네온 오렌지 컬러와 네온 옐로우 컬러를 사용했으며 반팔 티셔츠, 윈드 재킷, 패커블 캡, 툴 파우치, 양말, 레깅스로 구성됐다. 볼디스트 특유의 벤틸레이션, 활동성을 극대화한 패턴, EDC(EveryDay Carry) 포켓 시스템 등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네온 컬러로 산재 가능성을 낮췄다.

박병주 볼디스트 팀장은 “워크웨어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협으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며 쉴드 콜렉션은 이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리얼 워크웨어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