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제 58회 전국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및 제17회 1, 2학년 전국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태백시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방역 등 대회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협약을 통해 전국 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을 지난 2011년부터 12년 연속 개최함으로써 대학 축구대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전국 1, 2학년 대학축구대호로 약 70억 원,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으로 약 12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제17회 1, 2학년 전국 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7월 4일부터 17일간, 제58회 전국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8월 10일부터 26일ㄲ지 17일 동안 태백종합경기장 등 7개 구장에서 대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태백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상경기가 다시 활력을 찾길 기대하며 경지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최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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