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봄을 맞아 '동구 비대면 여행지 추천' 이벤트에 나섰다.
구는 기온이 오르는 봄이 되면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것에 착안,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를 SNS 채널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하도록 유도했다.
이용자가 동구 SNS 채널에 다양한 동구 비대면 여행지와 추천 사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관광동구’를 최전면에 내세우는 동구는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방역우수 관광지'에 ‘만인산 자연휴양림’, ‘대청호 오백리길’, ‘대동하늘공원’이 선정되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걱정하시는 분들께 동구의 다양한 비대면 여행지가 좋은 대안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아름다운 동구 여행지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맞이 '동구 비대면 여행지 추천 이벤트'는 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등 동구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번달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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