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주·야간 보호센터 개원
진안군, 노인주·야간 보호센터 개원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1.24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주야간 보호센터 개원식이 21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4일 군에 따르면 치매국가책임제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 도비 3억2200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6700만원 포함 총사업비 3억8900만원을 들여 진안복합노인복지센터 3층에 연면적 363㎡(일반실 1, 생활실 2, 프로그램실 1 ) 규모로 시설을 마련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 8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어르신을 보호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장기요양 2~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가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신체 재활, 인지, 정서, 취미,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가 맡는다. 안정적인 시설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안군노인복지관장이 시설장을 겸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치매로 인한 가족의 고통을 국가가 분담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머무르며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야간보호센터가 이용자 및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 집과 같은 따뜻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소문의는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주야간 보호센터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