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긴급구조지원능력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남원의료원, 긴급구조지원능력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2.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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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료원이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 유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남원의료원)
전북 남원의료원이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 유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남원의료원 전경. (사진=남원의료원)

전북 남원의료원이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 유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9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시 소방안전 대책 강화 등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표창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남원의료원이 최초로 선정돼 타 의료원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평소 지역사회에 발생가능성이 높은 응급재난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는 현장응급 의료소 운영 지원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통한 공조 체계 구축으로 우수한 훈련 과정을 선보인 바 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예측 불가능한 응급재난은 반복적인 대비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
송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