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서정대학교는 24일 학교기업 서정애완동물센터에서 운영하는 ‘펫인쥬’ 사업장의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 호국로 1336번지 탑빌딩으로 이전한 펫인쥬 1호점은 3개층에 주차장 포함 약 300평 규모로 동물병원과 미용실, 반려용품 서비스를 합병하고 추가로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펫카페 라운지를 구비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물병원 서정메디컬센터는 대학병원수준의 내,외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재정비하고 재활치료센터를 설립해 수술 후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또 반려동물분야의 펫푸드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습식 펫푸드, 보호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생식 펫푸드, 건강이 좋지 못한 반려동물을 위한 처방식 펫푸드 등의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정대는 이번 확장이전으로 △고객 편의성 증진 △지역상권의 상생 추구 △업무의 다양화 △특수동물사업 강화 △학생들의 직·간접적 실무체험과 현장실습 기회 확대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 강화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괄책임자 홍기태 교수는 “학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추후 2호점의 확장과 신규 3호점을 성공리에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최정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