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칸·치즐링 치킨 조합…1020세대 겨냥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의 치킨프랜차이즈 BBQ는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혼합한 진한 풍미의 ‘체고 치즈소스’를 입힌 신메뉴 ‘체고바(체다고다바삭칸)’과 ‘체고치(체다고다치즐링)’ 순살치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체고바 순살치킨은 BBQ올리브오일로 바삭하게 튀겨 낸 순살바삭칸치킨에 체다·고다 치즈를 조합한 황금빛 체고 치즈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체고치 순살치킨은 단짠(달고 짠)맛을 내는 치즈 시즈닝이 입혀진 순살치즐링치킨에 다시 한 번 체고 치즈소스를 더했다. 치즈 마니아를 위해 ‘치즈 맛의 최고치’를 구현한 치킨 신메뉴라는 게 BBQ의 설명이다.
체고바와 체고치 가격은 각각 1만9900원, 2만9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순살 28조각으로 구성됐다. 각 치킨에는 체고 치즈소스가 함께 제공돼, 각자 입맛과 기호에 맞게 찍먹(찍어 먹기)과 부먹(부어 먹기)할 수 있도록 했다.
BBQ는 이번 신메뉴가 어린 소비자를 주 대상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BQ는 이번 체고바, 체고치와 함께 앞서 15일에 출시한 ‘황올한 깐풍치킨’, ‘황올한 깐풍치킨 순살’ 총 4종의 신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BBQ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속안심 10조각을 증정한다. 또, 21일까진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메뉴 주문 시 5000원 할인, 배민페이 이용 시 1000원을 더한 최대 6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