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4일 구청 행정동 2층에 있는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를 동백꽃으로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개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해 동백꽃 메모지에 개인별 특색 있는 청렴 문구를 작성한 것으로 한겨울 속에서도 붉게 만개한 동백꽃잎처럼 힘든 조건 속에서도 한결 같이 청렴의 꽃을 피우는 직원의 굳건한 의지를 담았다.
최인주 구청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청렴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사계절 청렴의 꽃향기가 구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드높여 청렴도 1등 진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2019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사계절을 대표하는 벚꽃, 나뭇잎, 단풍잎, 동백꽃 청렴 트리를 만들어 구의 청렴 문화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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