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시그니처 스토어 압구정로데오점을 ‘더클래식(The Classic) 압구정로데오점’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새롭게 단장한 더클래식 압로정로데오점이 ‘We, the Classic TOM N TOMS’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커피·프레즐과 함께 삶의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서 탐앤탐스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장 입구와 실내 천장 전체를 탐앤탐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버건디(Burgundy)’ 색상으로 꾸며 시각적으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고, 대표 메뉴인 프레즐을 직접 반죽하고 구워 내는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더클래식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공간 디자인도 눈에 띈다. 햇볕이 가장 잘 드는 창가에 윈도우존을 배치해 커피를 마시며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카페 고유의 기능을 강조했다. 미러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탐앤탐스와 소비자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연출했다. 갤러리탐 김미아 작가와 협업으로 동행의 의미를 담은 대형 벽화도 그려 넣었다.
더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은 이번 리뉴얼에 탐앤탐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적 의미를 담았다. 세대를 초월해 누구든지 언제든 찾아와 커피를 마시며 일상 속에서 편안히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탐앤탐스의 설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오랜 사랑에 힘입어, 더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은 압구정로데오거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더클래식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5일까지 더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을 이용한 소비자들 중 구매 영수증 하단에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 뮤지컬 공연 티켓과 클럭 마사지기,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