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대표 문보국)가 정선·영월군청과 함께 개발한 강원권 투어패스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선평창투어패스'는 정선 관광지 △화암동굴모노레일 △병방치스카이워크 △삼탄아트마인 △아리랑박물관 4곳과 평창 관광지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 △허브나라농원 △이효석문학관달빛언덕 △무이예술관 5곳 중 2곳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는 기존 빅(BIG)2권에 정선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추가한 것이다. 티켓은 1장 구매 시 2명이 이용 가능하며, 최대 25% 할인된 4만1900원에 판매한다.
'영월투어패스'는 영월 내 주요 관광지 △고씨굴 △청령포 △강원도탄광문화촌 △장릉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박물관 △동굴생태관 △난고김삿갓문학관 8곳 중 3곳을 방문할 수 있는 빅3권에 '젊은달와이파크' 입장권을 더했다. 성인 1인 기준인 대인권은 최대 45% 할인된 1만6200원에 판매하며, 청소년권과 소인권은 각각 1만3900원과 1만3300원이다.
이들 패스는 첫 사용 시점부터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야놀자를 비롯해 호텔나우,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투어패스는 지난 2016년 7월 야놀자 레저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 여행상품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행객들의 다양화된 니즈에 부합하고자 기존 투어패스에 인기 관광시설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어 있는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