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1428명에게 등록금 절반씩 총 25억원 지원
SPC가 지난 27일 서울 신대방동 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6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SPC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됐다.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총 1428명이며, 누적 금액은 25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SPC 취업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SPC해피메신저로서 SPC의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직접 기획·실행하게 된다.
SPC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뿐만 아니라 네트워킹과 취업상담 등 장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나눔·상생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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