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설·현장 돌아보며 의견 교환·아이디어 발굴
서울 영등포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현장을 돌아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행정 투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현장행정 투어로 구정 주요 성과와 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행정 투어는 이달부터 각 부서(동)별 일정에 따라 1일 방문코스를 지정해 자율 운영하며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도림유수지 △관광정보센터, 목화체험전시관 △문래동 공공공지 △영등포전통시장, 사러가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도시재생홍보관 △사랑방 카페 등 영등포의 주요 시설 및 현장을 둘러본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느낀점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주요 시설 및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 활용방안, 홍보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렴된 아이디어는 추후 각 부서(동) 업무와 연계해 다양한 구정발전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사무실을 벗어나 전 직원 현장행정 투어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감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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