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결빙 취약지역 열선 운영... "안전 취우선"
태백시, 결빙 취약지역 열선 운영... "안전 취우선"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5.01.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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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도 열선 가동 모습 (사진=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시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위험도가 높은 인도 및 도로에 열선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성 홍익아파트 진입도로(L=130m)와 부영아파트 인근 인도(L=105m)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265백만 원을 투입해 열선 설치를 완료하였다.

 

태백시, 결빙 상습 구역 열선 가동 모습 (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여건 마련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열선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열선 설치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산악지형 특성상 고저차와 도로경사가 심하며, 겨울철 결빙일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