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50만 원 기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취약계층 전달 예정
하동군 악양면은 지난 16일 개치마을 김선자 씨(여, 64세)가 면사무소를 찾아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악양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인 김선자 씨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을 주어 뜻깊게 생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성숙 악양면장은 “매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온정이 필요한 면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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