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가족돌봄청년 10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

인터지스는 19일 부산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와 ‘인터지스 창립 69주년 기념 가족돌봄 아동 지원 사업 후원식’을 갖고 지원금 10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인터지스 기부금을 활용해 인터지스 소재 부산 지역 내 ‘영케어러’ 10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10개월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케어러(Young Carer)는 가족 내 장애·질병·정신질환·고령 등 어려움을 지닌 부모나 친척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청년을 뜻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종화 인터지스 총무팀장 등이 함께했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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