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약국 사무원 직무설명회 개최
강동구 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약국 사무원 직무설명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12.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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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전 10시 개최…약국 사무원 근무환경 및 고용현황 등 정보 제공
2025년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도 개설 예정…중장년의 인생 후반전 적극 지원
(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7일 중장년(40~64세)을 대상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약국 사무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약사 업무를 보조하는 약국 사무원이 중장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약국의 전산‧행정 업무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전문 교육을 받은 약국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약사 또한 조제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업무를 하면서 기타 행정적인 업무를 같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약국 사무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해당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근무환경, 고용현황 등)를 제공한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강동50플러스센터 내 ‘약국사무원 양성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직무설명회 참여신청은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중‧장년층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50+세대의 가슴 뛰는 인생 후반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