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강원 철원군은 지난 21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철원군 동송읍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농촌활력촉진지구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철원군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추진됐다.
관련기관,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철원군 동송읍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진행됐으며 이날 검토된 기본계획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하게 된다.
김미경 군 농업정책과장은 “철원군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으로 농촌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은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외에도 2024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발굴 연구용역을 발주,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우선순위, 마스터플랜 등을 수립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또 다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통해 철원군 개발지역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