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DMC역-공덕역 구간' 운행 재개
경의중앙선 'DMC역-공덕역 구간' 운행 재개
  • 양지영 기자
  • 승인 2025.04.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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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정 펌프 고장에 선로로 물 유입…배수 마쳐
지난 5일 'DMC 가재울 아이파크' 사업지 인근 경의중앙선 가좌역. (사진=남정호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 (사진=남정호 기자)

국토부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덕역 구간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날 경의중앙선 가좌역에 있는 집수정 펌프가 고장 나 선로로 물이 유입되면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된 바 있다. 경의중앙선 운영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침수가 발생한 가좌역-홍대입구역 선로 구간 배수를 1일 새벽쯤 완료했다.

국토부는 침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구간을 포함한 주요 역사의 집수정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