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과 김준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각 1억 원 기부
지창욱과 김준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각 1억 원 기부
  • 강성은 기자
  • 승인 2025.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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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지창욱 인스타그램)

배우 지창욱과 가수 김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8일 지창욱이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소방관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재난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같은 날 가수 김준수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지원, 구호 물품 제공,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준수는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고 밝혔다.

김준수 역시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신아일보] 강성은 기자

51winter@shinailbo.co.kr
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