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구로3동 투표소 찾아 직접 한 표 행사
“구로에서 50년 살아온 준비된 일꾼… 반드시 투표해달라”
“구로에서 50년 살아온 준비된 일꾼… 반드시 투표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구로구청장 후보는 4월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구로3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직접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장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구로를 바꾼다”며, “여건상 사전투표가 어려운 분들께서는 투표 당일인 4월 2일에 꼭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후보는 이어 “저는 약 50년간 구로에서 살아온 구로사람으로, 오랜 기간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온 준비된 일꾼”이라며 “누구보다 구로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재‧보궐선거에 대해 “전임 구청장의 ‘백지신탁 불복’이라는 책임 있는 사유로 치러지는 만큼, 책임감 있는 구청장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단해야 한다”며 “이번 재‧보궐선거로 구로교체를 넘어서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구로구 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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