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5일까지 14개 동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행사 열려
윷놀이, 제기차기, 풍물공연 등으로 주민 소통과 화합 도모
윷놀이, 제기차기, 풍물공연 등으로 주민 소통과 화합 도모
![지난해 회기동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사진=동대문구)](/news/photo/202502/2001852_1116195_479.png)
서울 동대문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 행사를 동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전농2동, 답십리2동을 시작으로 ▲12일 장안1동,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13일 청량리동 ▲14일(금) 전농1동, 제기동, 용신동 ▲15일 답십리1동, 이문2동, 이문1동, 장안2동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가훈써주기, 풍물공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주관단체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정월대보름 전통 음식도 준비해 주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민속놀이 행사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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