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 기획
시니어와 어린이 전래동화로 소통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프로젝트
시니어와 어린이 전래동화로 소통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프로젝트
전북 남원시 시민소통실 기획한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세대간 소통 공감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5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동화 속 시간여행–세대를 잇는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에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어린이들이 함께 전래동화와 전통놀이를 통해 소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다.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이 어린이들에게 '토끼와 거북이', '손톱 먹은 들쥐' 등의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투호와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호기심 어린 반응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세대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더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교류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cj9510@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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