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용수수요량 증가 및 변동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맑은 물 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맑은 물 공급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춘천시는 2029년까지 450억 원을 투자해 관내 대규모 용수 공급이 예상되는 지역에 배수지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용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춘천역세권 개발,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이전, 남산면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 등 주요 개발 계획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올해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배수지 건설을 시작해 2029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설 및 증설되는 배수지는 환경부 상수도 시설기준에 따라 12시간의 체류시간을 확보하도록 설계되며, 이에 따라 안정적 용수 공급 체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일 수도시설과장은 “배수지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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