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임추위 단독 후보 추천
최원석 BC카드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BC카드 대표를 맡아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현 수장인 최원석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BC카드 임추위는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당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BC카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스턴(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지난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에프앤가이드 최고재무책임자,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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