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음식점 위생 개선 무료 컨설팅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세스코와 영세 음식점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청결 더하기 프로젝트' 사회공헌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청결 더하기 프로젝트는 가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음식점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범금융권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금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적인 정책서민금융상품 미소금융을 통해 자금과 자영업컨설팅 지원을 받은 영세 음식업종 자영업자로 세스코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통해 '위생등급제' 취득을 지원하고 해충방제 서비스와 위생용품 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위생등급제를 취득한 음식점을 인스타그램 등 서금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인호 서금원 부원장은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고 자영업 매출이 감소하면서 특히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영세 자영업자 어려움이 커졌다"며 "세스코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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