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의 역사와 시험의 변화상을 되돌아보는 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교육청 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홀을 시작으로 5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긴장과 설레임의 시간, 시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역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물전시회는 역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입시제도의 변천에 대한 패널과 학교 수업 및 시험 보는 모습의 사진 기록물, 1900년대부터의 교과서 및 시험지, 참고서, 상장 등 교육사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윤예원 정보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입시제도의 변천사와 시대별 시험에 대한 변화상을 통해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