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 개관
시민들, 지역민 중심 문화·관광 거점 기능과
모노네일 정상 재 가동 견인 기대
시민들, 지역민 중심 문화·관광 거점 기능과
모노네일 정상 재 가동 견인 기대

전북 남원시가 31년간 방치되어온 어현동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달빛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달빛정원’은 총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 지상 1층, 연면적 3,829㎡ 규모로 실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달빛정원조성사업은 함파우아트밸리와 주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등과 연결하는 문화·관광 벨트를 형성하여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정원은 기존의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동선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형성하며,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 창작·교류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그 기대감이 크다.
남원시관계자는 “달빛정원과 피오리움은 남원의 로컬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하여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실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달빛정원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즐기며, 남원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