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맞이, 80여 명 수강해
건강체조‧교통안전‧시사 등 프로그램 마련
건강체조‧교통안전‧시사 등 프로그램 마련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 개강식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1일 열린 개강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완주노인대학은 올해로 제42회를 맞고 있으며, 노인 세대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대학생 80명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씩 각 분야의 강사를 초청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건강체조, 교통안전, 시사, 저명인사 특강 등의 강의가 개설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훈 완주노인대학장은 “완주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라며, “즐거운 여가활동이 되기를 바라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스마트 경로당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cj9510@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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