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블록 총 610호 모집에 3만2451명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창릉신도시 첫마을 A4·S5·S6블록 총 1792호에 대한 청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7일과 18일에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았는데 약 73%가 이번 본청약에 신청했다.
지난 19일 S5·S6블록 특별공급 154호 모집에는 8886명이 신청해 평균 5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 대상 유형별 경쟁률은 △신혼부부 119대1(21가구 모집, 2493명 신청) △생애 최초 115대1(32가구 모집, 3674명 신청) △신생아 42대1(40가구 모집, 1678명 신청) △다자녀 35대1(21가구 모집, 734명 신청)로 집계됐다.
지난 20~21일 일반공급 청약에선 3개 블록 총 610호 모집에 3만2451명이 신청했다. A4블록이 20대1 경쟁률을 기록했고 S5블록은 96대1을 기록했다. S6블록은 경쟁률은 63대1로 집계됐다.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주변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과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6일이고 계약 예정 시기는 오는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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