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배송·슈팅셀러 상품 대상…"서비스 품질 끌어올릴 것"
![슈팅배송 차량. [사진11번가]](/news/photo/202502/2009314_1122444_324.jpg)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주7일 배송’으로 배송 시스템을 확장한다.
11번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문해도 하루 만에 배송해주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11번가 직매입 상품 등을 무료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이다. 11번가가 직매입한 제품을 비롯해 판매자가 11번가 물류센터에 제품을 입고해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하는 ‘슈팅셀러’ 상품도 해당된다.
토·일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슈팅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주문 당일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오전 11시 이후 주문할 경우에는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인천 지역 대부분(일부지역 제외)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주 주말(22일)부터 당일배송 서비스가 적용된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로 배송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슈팅배송’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는 한진택배와의 물류·배송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에 이어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까지 도입하면서 11번가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슈팅배송’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평일까지 확대하는 등 11번가의 배송 서비스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론칭을 기념한 주말 특화 프로모션 ‘슈팅데이’를 실시해 고객들이 당일 배송의 편리함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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